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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COM'에 해당되는 글 18건

  1. 2009/06/06 에어리어 88 (AREA 88)
  2. 2008/08/22 파이널 파이트 (Final Fight)
  3. 2008/06/03 F-1 드림 (F-1 Dream)
2009/06/06 23:59 발행/게임
타이틀 Area 88
제작 Capcom, 1989
Player NAIL

오래전에 우리나라 공중파에서 방영되어 반향을 일으킨 애니메이션을 게임화한 횡스크롤 슈팅.
캡콤은 액션이건 슈팅이건, 횡스크롤 게임을 잘 만들었던 것 같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난이도는 비교적 쉬운편입니다. 몇 번 안해보고 원코인이 가능했으니...
보통 미키의 F-14 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주인공 기체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기체가 작아서 회피가 용이하죠. 기본 무기의 화력이 F-14 보다 떨어진다고는 하지만 그건 버튼연타로 커버하면 되구요. 제 경우엔 스틱이 없는 관계로 버튼연타가 불가능해서 F-14의 디폴트 연사에 의존해서 근접 공격으로 승부를 봤습니다. 자존심이 있으므로 연사설정을 하고 플레이 할 수는 없죠. 게다가 이 게임은 연사설정하면 난이도가 대폭 하락합니다. 연사설정하면 끝판까지 주인공으로 무기, 방어구, 아무것도 구입 안하고 우습게 클리어가 가능하죠.

볼륨이 작다는 점을 제외하면, 수작에 속하는 슈팅이라고 생각됩니다.
89년 작품이라면 그래픽이나 사운드 모두 훌륭하고, 게임플레이도 괜찮습니다.
마지막 보스는 대체 Area88 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nail
2008/08/22 13:32 발행/게임
타이틀 Final Fight (World)
제작 Capcom, 1989
Player TKY@TeamCPS.jp

캡콤의 액션 전설 '파이널 파이트 (Final Fight)' 입니다.
액션 게임의 역사에 획을 그은 작품으로, 이 작품이 등장할 때의 임팩트는 대단했지요. 오늘날처럼 스코어를 매긴다면 만점이 아깝지 않은 걸작입니다.

스피드 타입, 파워 타입, 밸런스 타입의 세 캐릭터의 조화도 상당히 뛰어납니다. 보통 이런 방식의 구성은 밸런스 붕괴가 일반적으로 나타나는데, 이 작품의 경우는 각각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밸런스를 잃지 않았습니다. 스피드 타입의 '가이 (GUY)' 가 조금 약하긴 하지만 충분히 할 만 합니다. 가이의 경우 복장을 보면 무슨 소림사 무승 같은 모습입니다만 실은 인술을 사용하는 캐릭터라고 합니다. 닌자에 가깝다고 해야겠지요. 코디의 펀치모션은 복싱의 그것을 잘 표현했고, 해거는 프로레슬링 기술들을 사용합니다. 캐릭터의 개성이 잘 살아있습니다. 이 작품의 성공으로 가이, 코디, 해거, 이 세명의 캐릭터들은 캡콤의 다른 작품들에서도 모습을 드러냅니다.

다양한 체력 회복 아이템과 무기도 등장합니다. 캡콤 액션의 진정한 주인공인 '붉은 드럼통'이 데뷔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캡틴 코만도', '캐딜락과 공룡' 등의 후속 작품들에서 나타나는 액션 명가 캡콤의 작품들의 전형이 완성된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앞서 말했던 캐릭터 밸런스와 특성은 오히려 후속작품들보다 뛰어나지요. '캐딜락과 공룡'은 무스타파로 밸런스가 치우쳤고, '캡틴 코만도' 같은 경우 캐릭터간 강점이 애매하지요.

사운드는 특별히 인상적인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튀지 않고 게임의 분위기를 잘 살립니다. 지하철, 케이지, 엘리베이터 등의 다양한 스테이지와 자동차 부수기, 유리 깨기 등의 보너스 게임도 좋은 양념입니다. 보너스 게임은 2인용의 경우 승패를 가리게 되는데 이 때 우정따윈 사치가 되죠.

어떻게 보면 정식 아케이드 후속작이 나오지 않은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될 만큼 재미있고, 잘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플레이 영상은 가이를 사용한 것인데, 별로 잘한 플레이는 아니군요. 제가 직접 플레이해서 영상을 만들고 싶었으나 시간도 잘 나지 않고, 스틱도 없어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nail
2008/06/03 22:23 발행/게임
타이틀 F-1 Dream
제작 Capcom (Romstar license),1988
Player Mocha

명작 레이싱 'F-1 드림' 입니다. 개인적으로 고전 아케이드 최고의 F-1 레이싱 게임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동시에 탑뷰 시점의 레이싱 중에서도 최고의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80년대 아케이드에서 레이싱은 슈팅, 액션 등에 밀리는 비주류 장르였기에 큰 인기몰이를 하지는 못했지만, 그러한 여건 속에서도 존재감을 가졌던 게임으로 많은 올드게이머의 기억속에 남아 있는 작품입니다.

그래픽도 준수하며, 불꽃을 내뿜으며 가속하는 박력도 일품입니다. 금속성의 충돌음과 속도감도 게임의 박진감을 배가시키는 요소이구요. 그러나 배경 음악이 제대로 들어갔다면 더욱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남습니다.

2D라는 기술적 한계로 인해서 과거의 레이싱은 탑뷰 시점만을 지원하는 게임이 많았고, 이 작품도 그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종방향 스크롤 방식이었던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이 작품은 2차원 좌표를 모두 활용합니다. 작은 차이 같습니다만, 그 차이가 코너에서 아웃-인-아웃 같은 드라이빙 테크닉을 필요로하게 되는 것이죠. 오늘날의 운전자 시점 레이싱 게임들은 맵을 숙지하지 않았더라도 전방의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용이하므로 그때 그때 반응하는 것이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이 작품과 같이 탑뷰 시점에서는 전방의 상황을 미리 파악하기 어려우므로 코스를 미리 숙지할 수 있도록 반복된 플레이와 화면상의 맵 디스플레이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참고로, 이 작품이 발매된 1988년의 F-1 챔피언이 누군지 아십니까? 1994년 이몰라 레이스에서 석연찮은 사고로 사망한 천재레이서 ' 아일톤 세나 (Ayrton Senna da Silva)' 입니다. 머신의 절대적인 불리함을 실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본좌로 미하엘 슈마허 이상이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n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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