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21 09:36
발행/게임
타이틀 Gradius III (Japan)
제작 Konami, 1989
Player bandit@Team2ch.jp
제작 Konami, 1989
Player bandit@Team2ch.jp
코나미의 명작 슈팅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3편...인데,
일단 난이도 부분부터 짚고 넘어가죠.
이것이 사기성이 농후합니다. 흔히 날로 먹는 스테이지 1부터 벌써 만만치가 않으며, 스테이지 2 부터는 사투를 벌여야 합니다. 아이템을 통해 무기와 실드, 스피드 등을 업그레이드 시켜야 하는데 죽으면 그 모든게 날아가고 초기화 됩니다.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이미 2스테이지 부터 수습이 곤란한 지경이 됩니다. 원코인 클리어는 엄두를 내기 어려우며 설령 클리어 한다 하더라도 무한루프라 다시 스테이지 1 부터 시작하며, 안그래도 사기성 짙은 난이도는 "대폭" 상승합니다. 그나마 엔딩 크레딧은 보여주고 돌아갑니다.
사실 난이도를 제외하면 게임 자체는 시리즈 중 그리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그래픽 양호하고, 사운드 좋습니다. 이 시리즈의 팬이라면 정겨운 촉수, 뇌, 거대 석상 등이 등장합니다. 또한 맵상에 장애물들 또한 징그러울 정도로 잔뜩 벌여 있는데, 이것은 이 시리즈 뿐 아니라 고전 슈팅에서 많이 나타나는 특징이기도 합니다.
리플레이를 보시면 아실테지만 대단한 플레이 입니다. 이 어려운 게임을 3주차 까지 간다는 것도 그렇지만, 무려 2주차가 한창 진행중일 때 불의의 일격을 당해 격추되고도 다시 수습을 해냅니다. 구경만해도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