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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잡다한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4/02 물에도 의식이 있을까?
  2. 2008/10/13 빙그레 라면의 세계 (5)
  3. 2007/12/20 주요 공지입니다~
2009/04/02 08:49 세상사는 이야기/잡다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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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에모투 마사루(江本 勝·IHM 종합연구소 소장)"라는 분이 쓴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말로도 출간되어 있고, 2003년 ‘세계 물의 해(International Year of Fresh Water)’를 맞아 국내에서 초청 강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분은 눈에 다양한 결정 모양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물도 이와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수년간 연구와 실험을 거듭했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물은 인간의 언어, 심지어 문자에도 반응한다고 하는군요. 좋은 뜻이 담긴 아름다운 말을 들려주면 물은 그에 따라 아름다운 결정을 이루는데 기본적으로 눈처럼 육각형의 구조를 보여줍니다. 몇 해 전, 국내에도 "육각수" 바람이 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러나 나쁜 뜻이 담긴 말을 들려준면 아름답고 질서있는 결정이 깨어지고 흉칙한 모습을 보인다고 하네요. 다음의 사진들은 물의 결정 모양과, 그에 따라 들려주었던 말이 적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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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감사" 등의 말에는 아름답고 질서있는 모습의 결정을 보이지만, "악마", "짜증나" 등의 말에는 그 말의 의미에 부합하는 모습의 흉하고, 깨어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말 뿐 아니라 음악이나, 심지어 문자에도 반응한다고 하네요.

이같은 현상은 물의 탁월한 "정보 각인 능력"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방건웅 박사는 "산삼의 정보를 적절한 방법으로 물에 입력할 수 있다면, 물을 마시면서 산삼을 먹는 효과를 볼 수 있을 정도"라고 말하고, 이같은 물의 정보 기억력에 관한 논문이 1988년 '네이처'지에 게재되기도 했답니다. 이같은 육각 결정은 염소 처리를 하던 수돗물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는데, 오사카에서 활성탄 처리를 시작한 후로 사람들이 물맛이 좋아졌다고 하기에 결정을 관찰하니 이같은 육각형의 결정구조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 활성탄 처리를 하려면 많은 돈이 든다고 하더군요. 에모토 마사루 소장은 위에 설명한 것과 같은 원리로, 돈을 들이지 않고도 좋은 물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드라마 '허준'에서, 물을 그 용도에 따라 세분화해서 사용하던 내용이 생각납니다. 약으로 쓰기 위한 물을 보통 먹는 물로 길어왔더니 크게 혼이나고, 그 후엔 가르침에 따라 꼭두새벽에 물을 길러 다니던 내용이 있었죠. 세상엔 신비한 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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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il
2008/10/13 17:09 세상사는 이야기/잡다한 이야기
X심 라면에서 최근 생물학적 위험 사례가 속속 보고됨에 따라 개인적으로는 아무래도 다른 제품들을 찾는 요즘.
사실 전부터 본인이 가장 즐겨 먹는 라면은 "X뚜기 진라면(순한맛)"!!
그러나 모처럼 면빨 가늘고 가벼운 라면을 먹고 싶어서 집어든 것이 "스낵면" 이었다. 그러고 보니 이것도 X뚜기...
(본인은 결코 X뚜기 직원이 아니다.)

암튼 이것을 집어들며 생각나는 라면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맛보면"!!!!
2분만 끓이라는 조리법의 원조인 빙그레 맛보면이었다.
일단 충격과 공포의 맛보면 CF부터 감상하자.



위 CF에서는 오리지널 패키지를 볼 수 있고, 나중에 나온 버전은 아래 이미지와 같이 달라졌다.
개인적으로는 오리지널이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먼저 출시되었던 "우리집" 라면도 있다.
내 기억이 정확하다면 우리집 라면의 데뷔 소매가는 120원 이었는데, 100원짜리 삼양라면이 당당히 활약하던 시기에 등장해서 단 20원 차이지만 먹어보면 확실히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느낌을 주었던 라면이었다고 평가한다.


김병조 씨가 열연한 우리집 라면 CF도 감상해보자.
이 광고 역시 몸둘바를 모르게 만든다.


이에 질세라 김병조 씨와 비슷한 시기에 맹활약한 김보화 씨의 "온동네" 라면 CF.



이 쯤 되면 정신적인 충격이 적지 않을 터.
이제 많이 순화된, 가수 주현미 씨의 "이라면" CF를 감상하자.



"이라면"은 빙그레 라면의 참신한 작품 중 하나였다. 당시로선 가격도 비싼 고급라면이었고.
본인도 이라면을 종종 애용했었다. 본인이 애용했던 이라면은 후에 발매된 "매운맛 이라면" 이었다.
역시 전속모델 주현미 씨가 등장한다. 마무리도 "웃흫~♡" ㄷㄷㄷ...



빙그레 라면 중 우수작으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 또 하나 있는데, 바로 "뉴면" 이다.
"이젠 라면이 아니라 뉴면입니다" 라고 당당히 선언했던 그 라면.
"MSG" 를 첨가하지 않았다는 선구자적 라면이기도 하다.
당시 사람들은 "MSG가 뭐야??" 하다가, 뉴면 모델로 등장했던 배우 문성근 씨 때문에 "MSG란 바로 문성근!!" 이란 충격적인 소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다음은, 빙그레 라면 말기에 한창이던 "매운콩" 라면이다.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군대에서 봉지라면으로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는 라면이다.

후에 이것도 패키지가 바뀌었는데, 왼쪽의 빨건 글씨가 오리지널, 오른쪽의 블랙이 가미된 것이 변경된 패키지이다.
역시 이것도 오리지널이 낫다.

그리고 즐겨먹었던 사발면 계열로는 "캡틴" 이 있다.
캡틴은 후에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우동은 별로였다.


캡틴의 광고 모델이라면 뭐니뭐니 해도, 역시 최민수 씨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최민수 씨가 지금은 "기인" 캐릭터 이지만, 저래도 당시엔 "미남배우" 캐릭터 였다.

"맛보면", "온동네" 같은 라면들을 보면서 나이 어린 친구들은 괴상한 라면들을 만들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건 모르는 소리다. 다른 회사의 제품엔 당시 이런것도 있었다.


빙그레는 계속되는 매출 부진으로 2003년에 라면사업을 정리하고 만다.
개인적으로는 빙그레 라면을 즐겨 먹었기에 "빙그레 라면이 그렇게 안팔렸나...??" 하는 생각에 갸우뚱 했지만 아무튼 그렇다니 그런줄 알 수 밖에. 참으로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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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il
2007/12/20 14:46 세상사는 이야기/잡다한 이야기
어처구니 없군요.
저는 왜 그동안 첨부파일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있었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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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박스 컬쳐클럽 회원이셨던 분들은 앞으로 미술, 건축, 디자인 자료 등을 빨리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록 10M 용량제한이 있지만, 그거야 파일 분할하면 되는것이고.

단, 시절이 수상하여 저작권을 침해하는 자료는 더이상 올릴 수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클래식 음악, 다큐멘터리, 상업용 강좌 등은 제공할 수 없습니다.

블로그라 지난 포스트를 찾는 것은 좀 불편한데 검색을 잘 이용하시면 큰 불편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티스토리 좋군요.
어쨌든 클럽박스처럼 힘들게 금박스 만들어도 금새 은박스로 떨어져서 수백기가 자료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일은 없으니 좋습니다. 성인 컨텐츠나, 최신 영화 등의 민감한 불법자료를 제공하지 않는 한 금박스 유지는 거의 불가능했죠. 그러니 여러분들도 여기 올라오는 자료들은 삭제될까 미리 다운받아 쌓아두지 않아도 됩니다.

가능한 매일 업데이트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곳도 이용자가 많아지면 나중에 커뮤니티를 하나 개설할까 하는 생각도 가끔 하는데... 뭐 그건 나중 일이구요.

옆의 사진은 동박스가 되어 버려진 클박 자료실...
저기서 그동안 연거푸 날린 자료와 시간들을 생각하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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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