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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2 08:49 세상사는 이야기/잡다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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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에모투 마사루(江本 勝·IHM 종합연구소 소장)"라는 분이 쓴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말로도 출간되어 있고, 2003년 ‘세계 물의 해(International Year of Fresh Water)’를 맞아 국내에서 초청 강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분은 눈에 다양한 결정 모양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물도 이와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수년간 연구와 실험을 거듭했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물은 인간의 언어, 심지어 문자에도 반응한다고 하는군요. 좋은 뜻이 담긴 아름다운 말을 들려주면 물은 그에 따라 아름다운 결정을 이루는데 기본적으로 눈처럼 육각형의 구조를 보여줍니다. 몇 해 전, 국내에도 "육각수" 바람이 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러나 나쁜 뜻이 담긴 말을 들려준면 아름답고 질서있는 결정이 깨어지고 흉칙한 모습을 보인다고 하네요. 다음의 사진들은 물의 결정 모양과, 그에 따라 들려주었던 말이 적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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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감사" 등의 말에는 아름답고 질서있는 모습의 결정을 보이지만, "악마", "짜증나" 등의 말에는 그 말의 의미에 부합하는 모습의 흉하고, 깨어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말 뿐 아니라 음악이나, 심지어 문자에도 반응한다고 하네요.

이같은 현상은 물의 탁월한 "정보 각인 능력"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방건웅 박사는 "산삼의 정보를 적절한 방법으로 물에 입력할 수 있다면, 물을 마시면서 산삼을 먹는 효과를 볼 수 있을 정도"라고 말하고, 이같은 물의 정보 기억력에 관한 논문이 1988년 '네이처'지에 게재되기도 했답니다. 이같은 육각 결정은 염소 처리를 하던 수돗물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는데, 오사카에서 활성탄 처리를 시작한 후로 사람들이 물맛이 좋아졌다고 하기에 결정을 관찰하니 이같은 육각형의 결정구조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 활성탄 처리를 하려면 많은 돈이 든다고 하더군요. 에모토 마사루 소장은 위에 설명한 것과 같은 원리로, 돈을 들이지 않고도 좋은 물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드라마 '허준'에서, 물을 그 용도에 따라 세분화해서 사용하던 내용이 생각납니다. 약으로 쓰기 위한 물을 보통 먹는 물로 길어왔더니 크게 혼이나고, 그 후엔 가르침에 따라 꼭두새벽에 물을 길러 다니던 내용이 있었죠. 세상엔 신비한 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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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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